'무예올림픽'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2일 드디어 팡파레

  • 등록 2016-09-01 오전 11:30:37

    수정 2016-09-01 오전 11:30:37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 오는 2일 막을 올린다.

‘무예로 하나로, 무예로 세계로’를 대회 슬로건으로 내건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은 이날 저녁 7시 30분 청주대석우문화체육관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8일까지 7일간의 열전에 돌입한다.

1일 2016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이하 무예마스터십)조직위원회에 따르면 87개국 2200여명이 참가하는 무예마스터십은 태권도, 택견. 기사, 합기도, 용무도, 우슈, 주짓수, 크라쉬, 삼보, 무에타이, 킥복싱, 벨트레슬링, 통일무도, 연무, 기록 종목 등 17개 종목에서 170개의 금메달을 놓고 기량을 펼치게 된다.

2일 열리는 개회식에선 정세균 국회의장과 황교안 국무총리, 파키스탄의 사이드 샤히드 알리 현 IOC 위원, 안젤라 멜로 유네스코 스포츠국장 등 국내·외 해외 유명 인사와 선수단 및 관람객 등 5000여명이 참석한다.

다양한 축하공연과 함께 K-pop스타의 무대로 꾸며진다. 특히 무예의 성지로 도약하는 충청북도(청주)를 표현하고, 무예인의 축제가 전세계로 뻗아나가는 것을 중점으로 두고 진행된다.

개회식장 무대는 무예를 상징하는 통천 그래픽과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한 메인무대, 공존과 조화를 상징하는 중앙무대인‘팔괘’ 무대가 경기장 중앙에 마련된다.

선수들이 입장하게 될 메인게이트도 대형 LED스크린으로 꾸며져 국기 및 대회기, 선수단 입장, 공연이미지 및 패턴등이 실시간으로 연출되며, 석우문화체육관 밖에도 300인치 대형 LED스크린을 설치해 개회식장에 들어오지 못한 관람객에게도 내부 상황을 선보일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4인조 걸그룹 ‘마마무’와 7인조 남자아이돌 ‘비투비(BTOB)’의 공연도 진행될 예정이다.

고찬식 사무총장은 “무예마스터십을 통해 무예의 성지가 충북임을 강조하는 것과 동시에 개회식에서 선수와 관객이 화합하는 무대로 만드는 데에 초점을 두고 있다”며 “대회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경기진행의 차질이 없도록 조직위 직원들 모두가 노력하겠으며, 청주를 찾은 국내·외 선수들에게도 각별히 신경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무예마스터십 조직위는 1일,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에서 이시종 조직위원장, 고찬식 사무총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무예마스터십 개회식 사전 총 리허설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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