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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오후 온라인으로 생중계된 카카오TV 오리지널 드라마 ‘아직 낫서른’ 제작발표회에는 오기환 PD를 비롯해 배우 정인선, 강민혁, 안희연, 송재림, 차민지가 참석한 가운데 작품 및 배역에 관한 이야기를 나눴다.
‘아직 낫서른’은 적당히 교묘하고 적당히 똑똑해졌지만, 여전히 흔들리고 방황하는 서른 살 세 여자의 일과 사랑을 그린 로맨스 드라마다.
안희연은 “촬영 당시만 해도 29살로 낫 서른이었다. 29살의 입장에서 서른이 궁금했다. 그 호기심이 이 작품을 선택하는 데 이 영향을 줬다”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이어 “여자 세 명의 다른 이야기라는 게 가장 큰 메리트로 다가왔고, 캐릭터적인 면에서 란주라는 캐릭터의 성장은 안희연으로 경험하고 싶었다”며 출연 이유를 밝혔다.
한편 ‘아직 낫서른’은 각 20분 내외, 총 15화로 제작되며, 이날부터 매주 화, 토요일 오후 5시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