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 전원일기' 백성철 "연기하며 박수영 실제로 짝사랑"

  • 등록 2022-09-05 오후 3:36:49

    수정 2022-09-05 오후 3:36:49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어쩌다 전원일기’ 배우 백성철이 극 중 짝사랑 로맨스로 호흡을 맞춘 박수영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온라인 생중계로 열린 카카오TV 오리지널 ‘어쩌다 전원일기’ 제작발표회에서는 권석장 PD를 비롯해 주연 배우인 박수영, 추영우, 백성철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오후 7시 공개를 앞둔 ‘어쩌다 전원일기’는 시골 마을 희동리의 토박이이자 ‘핵인싸’인 순경 안자영(박수영 분)과 하루 빨리 희동리 탈출을 꿈꾸는 서울 토박이 수의사 한지율(추영우 분)의 좌충우돌 전원 로맨스 코미디를 그린 드라마다.

안자영을 짝사랑하는 이상현 역을 맡은 백성철은 “극 중 희동리에서 나고 자란 솔직하고 센스있게 영앤핸섬 영농 후계자 이상현 역을 맡았다”라며 “어린 시절부터 자영이와 가족처럼 함께 자라면서 어느새 자영에 대한 마음을 키워나가게 되면서 짝사랑을 하는 인물”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기를 하면서 상현 역할에 몰입하다보니 실제 연기하는 입장에서도 박수영 배우를 짝사랑하게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또 “지율이와 자영이를 둔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을 기대해달라”고도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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