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일본 축구전문지 게키사카는 “쇼노가 카타르 월드컵 현지 관전에서 모습을 보여 세계적으로 소개된 뒤 팔로워 수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쇼노가 카메라에 포착된 시점은 지난 23일로, 조별리그 E조 1차전에서 일본 대 독일과의 경기를 앞두고 있을 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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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자신이 찍힌 중계 영상을 올리고 “FIFA 국제영상을 통해 세계에 데뷔했다”며 “한국 지상파에도 나와 한국 분들이 나를 많이 팔로우를 하는 것 같다.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했다.
1994년생인 쇼노는 어릴 적 아버지의 영향으로 축구장을 따라다니면서 축구팬이 됐다고 전해졌다. 쇼노는 2013년 년 소니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한 오디션에서 2등에 올랐으며, 밴드 외에도 배우와 모델 활동을 하고 있다.
쇼노를 본 누리꾼들은 “FIFA 대표 미녀”, “미모 인정”, “쇼노의 귀여움에 전 세계가 빠져들었다”, “이번 월드컵의 깜짝 스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코스타리카와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0-1로 지면서 스페인과 최종전을 무조건 이겨야 16강에 진출하는 부담을 안게 됐다.
E조의 최종전은 오는 12월 2일 오전 4시(한국시간)에 열리며 일본은 스페인을, 독일은 코스타리카를 상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