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거, '넥스트 NFT 컨퍼런스' 세션발표 주제 공개

  • 등록 2022-12-07 오전 8:25:33

    수정 2022-12-07 오전 8:25:33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핀테크 전문기업 핑거(163730)는 오는 13일에 개최되는 ‘더 넥스트 대체불가토큰(NFT) 2023 컨퍼런스’의 세션 발표 세부 주제를 공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가 ‘NFT와 메타버스’, ‘특허권 조각투자’ 그리고 ‘NFT와 증권형 토큰(STO)의 법률이슈 및 규제대응 방향’ 등을 주제로 발표할 예정이다.

핑거의 블록체인·크립토 분야 관계회사 마이크레딧체인(MCC)의 남윤호 대표는 ‘독도버스 생태계를 움직이는 도민권 NFT’를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독도버스는 핑거와 마이크레딧체인이 함께 만들어가는 메타버스 서비스로, 다양한 게임을 즐기며 다양한 퀘스트와 미션에 도전할 수 있다. 장기적으로 금융 서비스와 연계해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금융 메타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핑거는 특허권 조각투자 관련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지원하는 시범사업 ‘블록체인 기반 특허 NFT 거래 플랫폼 구축 사업’을 통해 개발한 지식재산권 NFT 플랫폼을 소개한다. 지식재산권 NFT 플랫폼은 발행플랫폼과 거래플랫폼으로 분리해서 구축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발표를 맡은 서영준 핑거 기술연구소 이사는 “지식재산권 NFT 비즈니스를 단순한 민팅(발행)서비스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플랫폼화해 발행자와 수요자가 함께 할 수 있는 플랫폼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지식재산권 특성상 경쟁력 있는 기업들의 기술들과 그를 활용하려는 기업 및 투자자가 모두 윈윈(win-win)하는 시장을 창출해 나갈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특허권 유동화 방안과 NFT 기술 연계 및 규제 대응 방안 등에 대한 사례 발표도 진행된다. 발표를 맡은 김정한 핑거 지식재산권셀장은 “특허권은 산업재산권으로 법적인 권리를 가지고 있는 자산이기 때문에 규제준수와 함께 사업성을 높일 수 있는 상품 개발이 필요한데, 사업성과 규제준수 사이에서 절충안을 찾는 것이 매우 어렵다”며 “이번 사례발표를 통해서 우리가 고민한 내용을 공유하고 앞으로 다가올 디지털 실물자산시장을 함께 준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권오훈 차앤권 법률사무소 대표 변호사가 ‘NFT 및 STO의 법률적 이슈 및 대응 전략‘을 주제로 발표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오는 13일 그래비티 판교 호텔 스페이스 볼룸에서 열리며, 온라인으로도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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