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경 CJ 부회장 '올해의 미디어 여성' 선정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
BTS·'오징어 게임'·'기생충' 탄생에 기여 평가
윤여정 정호연 등 '세계 연예계 영향력 있는 여성'
  • 등록 2022-03-03 오후 4:44:53

    수정 2022-03-03 오후 8:58:31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 이미경 CJ그룹 부회장과 배우 윤여정·정호연 등이 미국 유명 매체에서 선정하는 영향력 있는 인물로 꼽히며 K-콘텐츠의 글로벌 위상을 확인시켰다.

이 부회장은 2일 발표된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서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선정하는 ‘올해의 국제 미디어 여성’(International Media Woman of the Year)에 꼽혔다.

버라이어티는 “방탄소년단부터 ‘오징어 게임’ ‘기생충’까지 이 부회장의 노력이 없었다면 탄생할 수 없었을 것”이라며 “‘문화 없이 나라도 없다’는 할아버지(고 이병철 회장)의 말씀을 믿으며 자신의 회사와 문화적 고향 모두의 이익을 증진시키기 위해 쉼없이 일해왔다”고 그를 소개했다.

버라이어티는 드림웍스 투자, 멀티플렉스 설립, 영화 제작 등 CJ그룹이 문화사업에 투자하게 된 배경과 성과를 다루며 이재현 회장과 함께 한국 대중문화의 폭발적 발전을 이끈 이미경 부회장을 조명했다. 또 엔데버콘텐트 인수, K팝 전문 공연장 건설 등 CJ그룹의 행보에도 주목했다.

버라이어티는 “이 부회장의 기본 철학은 다음 세대를 지원하고, 재능을 키우며, 제작자를 지원하는 것”이라며 “여성이 그와 같은 최고 지도자의 지위를 누렸다는 것은 한국 사회 및 연예계에서 예외적인 일”이라고도 짚었다.

버라이어티는 또 윤여정·정호연·김주령·김지연 싸이런픽쳐스 대표·민희진 어도어 대표·김민영 넷플릭스 아시아·태평양(인도 제외) 콘텐츠 총괄을 ‘세계 연예계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Women That Have Made an Impact in Global Entertainment) 명단에 올렸다.

윤여정에 대해 “미국은 뛰어난 경력을 가진 윤여정을 ‘미나리’로 알아보기까지 40년 이상의 시간이 걸렸다”며 그의 대표작과 성취를 언급했다. 또 정호연 김주령 김지연 대표에 대해서는 ‘오징어 게임의 여성들’로 소개하며 “‘오징어 게임’과 배우들의 성공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고 평가했다.

민희진 대표에 대해서는 “K팝 브랜딩과 디자인의 혁신가”라며 올해 새로운 걸그룹을 출범시킬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공개된 ‘글로벌 엔터테인먼트에 영향력을 미친 여성’ 명단에는 제인 캠피온 감독, 올리비아 콜먼, 페넬로페 크루즈, 케이트 윈슬렛 등도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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