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거슨 맨유 감독, 루니 뉴캐슬전 기용 시사

  • 등록 2012-01-03 오후 1:11:32

    수정 2012-01-03 오후 1:13:20

▲ 웨인 루니(가운데 붉은 유니폼, 사진=Gettyimage/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윤석민 기자] 알렉스 퍼거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 감독이 지난 달 31일 블랙번전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했던 웨인 루니를 뉴캐슬전에 기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영국 스포츠방송 '스카이 스포츠'는 퍼거슨 감독이 지난 박싱데이 기간에 팀을 무단으로 이탈해 징계를 받고 있는 루니의 뉴캐슬전 출전을 고려하고 있다고 3일(이하 한국시간) 밝혔다.

루니는 지난 달 27일 위건전을 마친 후 팀 동료 대런 깁슨, 조니 에반스 등과 함께 구단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채 무단으로 훈련장을 빠져 나와 파티를 가진 것이 들통나 구단으로부터 지난 31일 있었던 블랙번전 출전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또 구단 자체적으로 20만 파운드(약 3억6000만원)의 벌금을 물리는 중징계를 했다.   퍼거슨 감독의 이번 조치는 팀의 내부 기강 단속을 위해 행해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 이례적으로 많은 부상자를 안고 있는 맨유는 맨체스터 시티와의 리그 선두 다툼이 치열하다.   오는 5일 리그 7위 팀 뉴캐슬전을 앞두고 있는 퍼거슨 감독은 현지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리오 퍼디낸드는 그라운드로 복귀하기 위해 애쓰고 있다. 안데르손도 점점 좋아지고 있다. 안데르손은 4개월 결장 이후 지난 토요일에 45분을 소화했다. 즉시 컴백할 수 있는 다른 전력이 없다. 루니가 기용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