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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원은 지난 12일 대구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열린 `클래식&토크 콘서트`에서 학생들의 멘토로 나섰다.
이날 약 1500명의 큰 박수를 받으며 강단에 오른 김태원은 자신이 살아온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하며 그간 깨달은 생각을 전했다.
그는 이어 "부활이 해체하던 시기는 내게 가장 힘든 시기였지만 그 이유는 이승철을 비롯해 나를 떠나간 멤버들이 아닌 내 자만심 때문이었다"고 담담히 고백했다.
한편 `클래식&토크 콘서트`는 삼성전자가 주최하며 클래식 해설가 조윤범과 셀러브리티들이 함께 전국을 돌며 내일을 향해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