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석준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전략적 마케팅을 통해 외국인 전용 카지노의 핵심 성장동력인 중국인 VIP 시장을 선점했다”며 “중국인 VIP 비중이 46%로 경쟁사 23% 대비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방문객 수와 1인당 드랍액이 함께 증가하면서 실적도 좋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배 연구원은 또 “파라다이스는 지난해 상반기 제주그랜드카지노 통합을 완료했다”며 “내년 초 부산카지노, 오는 2015년 초 제주롯데카지노 등을 통합할 예정”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통합을 통해 매년 계단식으로 순이익이 증가할 전망”이며 “주식 수 변화가 없는 계열사 통합이기 때문에 주당순이익(EPS)이 계단식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