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방송된 KBS2 주말 연속극 ‘파랑새의 집’(극본 박필주, 연출 지병현) 38회에서는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하는 강재철(정원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재철은 그 동안 버텨온 회사에 사직서를 제출했다. 그리고 “아무래도 나 때문에 우리 딸이 가기 싫은 직장 간 것 같다. 내가 잘 살아야지 우리 딸이 뭘 해도 마음 편하게 하겠구나 싶다. 잘 사는 모습을 보여야겠다”며 딸 강영주(경수진 분)를 향한 부정을 내보였다.
강영주는 케이크에 꽂혀 있는 ’28‘이라는 초에 “아빠 올해 28년 근무했구나”라고 말했고 자신이 학교에 사표를 썼던 날도 재철이 똑같은 케이크를 준비했었다는 사실을 기억했다. 그리고 “나 학교 그만둔 날 아빠도 회사 그만두려고 했구나. 아빠 진짜 나 때문에 회사 버틴 거구나”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 관련기사 ◀
☞ 이병헌, 아놀드와 'T5' LA프리미어 참석 '덥수룩한 콧수염'
☞ 이재은, 가상 불구 이혼협의서 받고 당혹…"많이 나태했다"
☞ '복면가왕' 인삼이구먼 정체는 개코…'랩 아닌 노래, 반전의 인물'
☞ 김준수 측 "호텔 건설사 상대로 무고죄 및 소송사기 등 대응"
☞ '너사시' 이진욱, 이런 '심쿵 유발자'..엔딩의 반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