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산업 기반 암호화폐 재미코인-스타그램코인 스와프 계약

  • 등록 2019-02-16 오전 7:27:02

    수정 2019-02-16 오전 7:27:02

전석(왼쪽부터) 스타그램글로벌 부사장과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가 지난 15일 암호화폐 상호 스와프(교환) 계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재미컴퍼니 제공
[이데일리 이재운 기자] 블록체인 기반 음원유통 플랫폼 업체 재미컴퍼니는 IT산업 기반으로 엔터플랫폼 개발사 스타그램글로벌과 양사에서 발행한 암호화폐 스와프(교환) 계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각자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인 재미코인(GMC, GemmyCoin)과 스타그램코인(SGC)간 융합·협업이 확대될 것으로 양사는 기대하고 있다. 우선 글로벌 고객 DB를 공유하고, 콘텐츠 공동 기획, 제작을 통해 블록체인 기반 엔터산업의 확장을 꾀한다.

재미컴퍼니는 상장을 앞두고 재미코인(GMC)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80%에 달하는 코인 소각을 단행, 스타그램코인과의 스와프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스타 팬덤을 활용해 엔터계 새로운 생태계를 조성하는 스타그램코인은 지난해 5월 국제 거래소 비박스(Bibox)를 비롯해 한국내 여러 거래소 상장을 마쳤고, 곧 출시될 필리핀 국제 가상화폐 거래소 박스콘의 기축통화 코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재미코인은 창작자 정보와 음원 데이터를 블록체인에 저장, 음원 스트리밍을 가능하게 하는 기술이다. 재미컴퍼니는 현재 음원복제·정보유출 예방을 위한 블록체인 기반 재미뮤직 플랫폼을 구축 중이다. 또 뮤지션 데뷔 채널 ‘재미스타’를 통한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며, 오는 22일 제주 4.3사건을 다룬 연극 ‘잃어버린 마을’ 공연을 앞두고 있다.

재미컴퍼니는 이번 스와프 계약을 계기로 신규 거래소에서 IEO(거래소 기반 암호화폐 공개투자모집)와 이벤트를 진행하고, 코인 융합 플랫폼도 준비한다고 덧붙였다.

안신영 재미컴퍼니 대표는 “이번 스와프는 블록체인 기술기반 건강한 엔터테인먼트 생태계를 활성화하는데 기여하기 위함”이라며 “무엇보다 창작자, 제작자, 팬, 유저 모두의 바람을 고려한 것으로, 엔터코인간의 스와프를 통해 양사가 가진 강점의 시너지를 최대한 발휘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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