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신기술 관심 속 매력적 주가…업종 내 최선호주-메리츠

  • 등록 2023-06-07 오전 7:38:32

    수정 2023-06-07 오전 7:38:32

[이데일리 김인경 기자] 메리츠증권은 NAVER(035420)(네이버)가 신기술에 대한 관심을 두고 시장 재편에 베팅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적정주가(목표주가) 29만원과 플랫폼 업종 내 최선호주는 유지했다.

이효진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7일 “네이버 애널리스트데이를 통해 하이퍼클로바 관련 질의 시간을 가졌고 △네이버만의 데이터가 존재하는지 △하이퍼클로바X를 통한 수익화 방향성이 있는지를 확인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먼저 “글로벌 업체가 도달하지 못한 네이버만의 데이터가 있는 것을 확인했다”면서 “수익화에 대해서는 기존 광고 문구 생성을 넘어 셀러를 위한 쇼핑 라이브 큐시트 제공 등 시장을 성장시키는 데 기술을 활용할 예정임을 밝혔다”고 강조했다.

이어 “서치 GPT를 통해 네이버 커머스 내 높은 성장을 보이는 여행, 예약 카테고리에서 성과를 도출하는 방식이 예고됐다”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네이버의 수익화 방향성은 커머스 분야에서 성공 가능성이 높다”면서 “미국 플랫폼의 높은 기술적 성과가 공개되며 투자자 우려가 높지만 생각보다 이들이 커머스 분야에서 성공적 성과를 거둔 경우는 드물다”고 평가했다.

이어 “관점을 바꿔야 하는 산업도 있다”면서 “신기술로 새로운 생산성 향상 초입에 직면한 산업이 이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사용 범위에 대한 논란이 거세나 웹툰 및 웹소설과 같은 콘텐츠 산업이 생성 AI를 통해 새로운 성장 국면에 진입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신기술에 대한 관심, 시장의 재편에 베팅한다면 동사의 현 주가는 매력적인 수준이라고 판단되며 플랫폼 최선호주로 유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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