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 비공개` 박용하 빈소, 일본 팬 문상 받아

  • 등록 2010-07-01 오후 4:35:01

    수정 2010-07-01 오후 4:38:49

▲ 박용하 빈소에서 문상을 하고 나오는 일본 팬들이 일본 언론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사진=한대욱기자)

[이데일리 SPN 김용운 기자]박용하의 빈소에 동료 연예인 뿐만 아니라 일본 팬들의 문상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일본 언론들은 지난달 30일 박용하의 사망 소식을 톱뉴스로 전하며 빈소가 차려진 서울 서초구 서울성모병원에 직접 취재진을 보내 이를 생방송으로 알렸다. 일본 팬들 역시 삼삼오오 문상을 와 박용하의 돌연한 죽음에 슬픔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박용하 유족 측은 언론에 공개하지 않은 고인의 빈소를 일본 팬들을 위해서는 공개했다.

1일 오후 1시 입관식 전까지 일본 팬들의 문상을 받았고 오후 5시부터 다시 일본 팬들의 조문을 받기로 했다. 오후 2시께 진행된 박용하의 입관식에는 일본 팬들이 모습도 눈에 띄었다.

박용하는 `겨울연가`와 가수 활동을 통해 배용준, 이병헌과 함께 일본내 한류스타로 입지를 다졌다. 특히 한국 가수로서는 최초로 일본 도쿄의 부도칸에서 공연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박용하 빈소 취재를 나온 일본 TBS방송 관계자는 "일본 팬들이 한류스타 최초의 자살사건에 많은 충격을 받았다"며 "한국 스타의 죽음에 일본 팬들이 직접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경우가 극히 드문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 관련기사 ◀
☞故 박용하 입관식 소지섭·김무열 등 엄수
☞일상의 박용하 "함박 웃음으로 반겨 주던 착한 사람"
☞`이유 없는 자살` 故 박용하 사망 의문 몇가지
☞소지섭, 故 박용하 영정 옮겨…밤새 빈소지켜
☞류시원 "故 박용하, 지인 배신으로 괴로워해"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모델처럼' 기념사진 촬영
  • 3억짜리 SUV
  • 치명적 매력
  • 안유진, 청바지 뒤태 완벽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