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은 학창시절 무용을 전공했을 뿐 아니라 그 이후에도 취미활동으로 무용을 지속적으로 해오며 무용과의 깊은 인연을 맺은 배우로 잘 알려져 있다.
영상예술포럼과 아트나인이 공동주최하고 서울무용영화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서울무용영화제(조직위원장 양정수, 집행위원장 정의숙)는 11월 2일(금)부터 4일(일)까지 메가박스 아트나인에서 개최된다. 개막작에는 북유럽을 대표하는 스웨덴 영화감독 잉마르 베리만(Ingmar Bergman)을 네 명의 안무가가 재해석한 영화 ‘잉마르 베리만-안무가의 눈으로 바라보다(Ingmar Bergman through the Choreographer’s eye)’가, 폐막작에는 세계 현대무용의 역사를 새롭게 쓴 이스라엘 출신 안무가 오하드 나하린(Ohad Naharin)의 이야기를 담은 토머 헤이먼 감독의 다큐멘터리 ‘미스터 가가(Mr. Gaga)’가 선정됐다. 또한 해외 무용영화의 흐름과 경향을 엿볼 수 있는 ‘댄스필름NOW’, 국내무용영화시장을 형성하고 지원하는 플랫폼으로써 개최된 ‘제2회 서울무용영화제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된 ‘공모작 베스트 10’, ‘다시보고 싶은 무용영화 명작’등 다양한 무용 영화들이 상영되며 ‘댄스필름 워크숍’, ‘무용과 영화의 밤’ 등의 부대행사들이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