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배 아나, 하의실종 `경악`.."뉴스와 맞바꿔" 처절

▲ 황제성, 박재민과 `섹션돌`을 결성해 비욘세의 `싱글레이디`에 도전한 이성배 아나운서(사진=방송 캡처)

[이데일리 SPN 연예팀]이성배 MBC 아나운서가 충격적인 하의 실종 패션을 선보여 화제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지난 3일 방송된 MBC 설 특집 `스타댄스 대격돌`에 `섹션TV 연예통신` 리포터 황제성, 박재민 등과 함께 출연해 비욘세의 `싱글레이디`를 완벽하게 재연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짧은 하의에 검은색 스타킹을 신고 등장해 주위를 경악게 한 것.

무대를 마친 이성배 아나운서는 "방송을 시작한 지 3년째가 됐는데 안타깝게도 반응이 없어 국장님께 허락받고 과감하게 다 보여 드렸다"고 말했다. 이에 황제성과 박재민은 "특집 무대와 뉴스를 맞바꿨다. 지난주 뉴스가 이성배 아나운서의 마지막이다"고 눙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섹션돌`이라는 이름으로 이색 무대를 선사한 이들은 수많은 스타를 제치고 `스타댄스 대격돌` MVP로 선정되는 기쁨도 맛봤다. 이성배 아나운서는 ""당분간 뉴스를 못할지라도 이 기쁨을 좀 더 갖고 가고 싶다"는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박휘순-남창희, 홍진영, 유채영, 장영란-유키스 수현 등도 출연해 코믹 댄스 퍼레이드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