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기어의 '명품' 노숙인 연기에 속은 佛 관광객, 다가가더니...

  • 등록 2014-04-28 오후 5:29:35

    수정 2014-04-28 오후 5:29:35

△ 리차드 기어가 개를 끌어 안고있다. / 사진= 영화 ‘하치 이야기’ 스틸컷


[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노숙인 분장을 한 채 영화를 촬영 중이던 할리우드 배우 리처드 기어가 현지를 방문한 실제 관광객으로부터 피자를 받았다.

27일(현지시간) 미국 연예매체 스플래쉬닷컴은 “리차드 기어가 영화 촬영 현장에서 실제 노숙인으로 오해받아 프랑스 관광객으로부터 피자를 선물받았다”고 보도했다.

리차드 기어는 이날 미국 뉴욕의 한 거리에서 영화 ‘타임아웃 오브 마인드’ 촬영을 진행했다. 그는 더러운 외투와 낡은 구두, 비니를 쓰고선 노숙인으로 변신했다. 덮수룩한 수염까지 기른 그는 영락없는 노숙인의 모습이었다. 리차드 기어의 메소드 연기를 현실로 받아들인 프랑스 관광객은 노숙인이 굶주렸다고 생각해 적선 차원에서 피자를 건넸다.

한편 리차드 기어는 1973년 뮤지컬 ‘그리스’로 데뷔한 이래 영화 ‘천국의 나날들’, ‘아메리칸 플레이보이’, ‘귀여운 여인’, ‘마지막 연인’, ‘자칼’, ‘뉴욕의 가을’, ‘시카고’, ‘쉘 위 댄스’, ‘아임 낫 데어’, ‘하치 이야기’ 등에 출연했다.

▶ 관련기사 ◀
☞ 할리우드 고전 '벤허' 리메이크 된다..2016년 개봉 예정
☞ 할리우드 여배우 조디 포스터, 동성 연인 사진작가와 결혼
☞ 보아, 할리우드 주연작 OST 살펴보니..SM 대표가수 '총출동'
☞ '고스트 버스터즈' 해롤드 래미스, 향년 69세로 사망…할리우드 비보에 '침통'
☞ 할리우드, 올해 성탄절 매출 역대 두번째 기록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강력한 한 방!!!
  • 뉴진스 수상소감 중 '울먹'
  • 이영애, 남편과...
  • 김희애 각선미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