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 EDM 공연 '슈퍼마르쎄' 첫 한국 공연

  • 등록 2014-12-10 오후 12:56:39

    수정 2014-12-10 오후 1:38:23

이비자 슈퍼마르쎄 포스터(사진=S.I.컬쳐뷰)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EDM(일렉트로닉 댄스 뮤직) 클럽문화의 최고봉으로 꼽히는 세계 최대 규모 이비자(ibiza) 슈퍼마르쎄(SuperMartXe) 풀버전이 오는 27일 부산 벡스코, 31일 일산 킨텍스에서 한국 최초로 열린다.

‘슈퍼마르쎄’는 축제문화의 성지라는 스페인 ‘이비자 섬’ 페스티벌을 진화시키고 글로벌화시킨 세계적 공연 브랜드다. 현재 5개 대륙 유명 클럽에서 월드 투어 중으로 캉캉, 봉춤, 물랑루즈, 태양의 서커스 등 세계적 쇼의 ‘종결판’으로 불린다. 성적 판타지 부분도 가미된 ‘19금 성인 페스티벌’이라고 주최사인 S.I.컬쳐뷰는 소개했다.

‘슈퍼마르쎄’는 최대 관람객 동원으로 기네스북에도 등재됐다. 에이콘(Akon), 아젤리아 뱅크스(Azealia Banks), 타이니 템퍼(Tinie Tempah) 등 세계적 힙합 뮤지션들과 콜래보레이션 공연, 레이디가가,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제니퍼 로페즈, 엔리케 이글레시아스, 패리스 힐튼 등 세계적 팝스타의 히트곡들을 탄생시킨 배경으로도 유명하다.

‘슈퍼마르쎄’는 부산 벡스코와 일산 킨텍스에서 각각 1만2000명, 1만5000명 관객들을 대상으로 펼쳐진다. EDM 공연을 근간으로 마술, 서커스 등 무려 7시간에 걸쳐 상상을 초월하는 올나이트 버라이어티쇼를 선사한다.

이번 내한 공연에는 세계적인 유명 DJ 아멜리(DJ.Amely), 조이 데일(Joey Dale), 아벨 더 키드(Abel The Kid), 가르시아(Ab Garcia), 니키(Nikki), 리아논(Rhiannon) 등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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