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 5방' SK, LG 꺾고 2위 굳히기...KIA, 5위 유력

  • 등록 2018-09-25 오후 7:23:19

    수정 2018-09-25 오후 7:23:19

정규시즌 2위에 더욱 가까이 다가선 SK 와이번스.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대포 군단’ SK 와이번스가 홈런 5방을 터뜨리며 LG 트윈스를 대파하고 2위 굳히기에 들어갔다.

SK는 25일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김강민의 그랜드슬램 등 홈런 5방에 장단 21안타를 몰아쳐 16-7로 대파했다.

이로써 72승 58패 1무를 기록한 SK는 이날 패한 3위 한화 이글스(71승 62패)와의 승차를 2.5게임으로 벌리며 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는 2위 가능성을 높였다.

반면 LG는 5위 KIA에게 2경기 차로 떨어진 것은 물론 7위 삼성 라이온즈에게도 쫓기는 신세가 됐다.

SL는 1회말 선두타자 노수광의 선제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제압한 SK는 5-2로 앞선 7회초 수비 때 폭투와 채은성의 3점 홈런 등으로 대거 4점을 내줘 5-6 역전을 허용했다.

하지만 SK는 곧바로 7회말 한동민의 우월 솔로아치를 그려 6-6 동점을 만든 뒤 8회말 타자일순하며 대거 10점을 뽑아 승부를 갈랐다. 8회말에만 최정의 솔로홈런, 나주환의 투런홈런, 김강민의 만루홈런 등 홈런 3방을 터뜨려 LG 마운드를 초토화시켰다.

5위 KIA 타이거즈는 수원 원정경기에서 kt wiz를 9-7로 누르고 5위 가능성을 더욱 높였다. KIA는 이날 승리로 6위 LG에 2게임 차로 앞섰다.

KIA는 6-4로 앞선 7회초 나지완의 투런홈런 등 3점을 몰아쳐 9-4로 달아나면서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KIA 선발 한승혁은 5이닝을 4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막아 6승(3패)째를 올렸다.

삼성은 한화를 8-1로 꺾고 6위 LG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0.0003 뒤진 7위가 됐다.

롯데 자이언츠는 사직 홈경기에서 NC 다이노스에 0-7로 뒤지다 8-7로 뒤집는 대역전드라마를 썼다. 간판타자 이대호는 5-7로 뒤진 7회말 좌월 3점포를 쏘아올려 대역전극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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