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이데일리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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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악플러들에게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승기의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는 29일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인 이승기씨에 대한 무분별한 악플 및 악플러의 행위가 더는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소속사는 취합한 악성댓글과 해당 누리꾼들에 대한 자료를 법무법인에 지난 26일 넘겼다고 설명했다.
앞서 소속사는 2016년 7월에도 100여 건에 이르는 고소를 진행한 바 있으며 상당수 루머 유포자들이 벌금형을 받았다.
소속사는 “당시 해당 누리꾼들 모두가 선처를 호소했지만 단 한 건도 선처없이 법이 처벌한 그대로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속해서 법적 대응을 할 것이며, 모든 행위에 대한 협의나 선처는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