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고스트나인 "무대 위 프로되기 위해 노력…실수 없이 해낼 것"

  • 등록 2020-09-23 오후 2:55:33

    수정 2020-09-23 오후 3:11:51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신인 보이그룹 고스트나인(GHOST9)이 데뷔 소감을 밝혔다.

고스트나인은 종합엔터테인먼트사 마루기획에서 출격하는 팀이다. Mnet 아이돌 서바이벌 프로그램 ‘프로듀스X101’ 출연 후 프리 데뷔 유닛 틴틴으로 활동한 이진우, 이태승, 이우진을 비롯해 황동준, 이신, 최준성, 이강성, 손준형, 프린스 등 9명으로 구성됐다.

팀의 리더 손준형은 23일 열린 데뷔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에서 “짧지 않은 기간 동안 데뷔를 준비하면서 ‘언제쯤 데뷔할 수 있을까’란 생각을 해왔다. 막상 데뷔날이 오니 신기하기도 하고 설렌다. 모두에게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준성은 “긴장감을 이겨내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이신은 “오랜 기간 연습생 생활을 하다가 이런 순간을 맞게 돼 기쁘다”고 했다.

아울러 프린스는 “새로운 경험이다. 긴장되지만 기대도 된다. 새로운 걸 많이 배우고 싶다”고 데뷔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이진우는 “연습생이 아닌 무대 위 프로가 되기 위해 열심히 했다. ‘고스트나인은 이런 그룹이다’라는 걸 실수 없이 보여드릴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스트나인은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데뷔 앨범이자 첫 번째 데뷔앨범인 ‘프리 에피소드 1 : 도어’(PRE EPISODE 1 : DOOR) 전곡 음원을 공개한다.

앨범에는 타이틀곡 ‘띵크 오브 던’(Think of dawn)을 비롯해 ‘비전’(Vision), ‘리 본’(Re born), ‘잇츠 고너 비 핫’(It‘s gonna be hot), ’레이 백‘(Lay back), 몽환적이면서 청량한 ’야간비행‘ 등 총 여섯 트랙이 실렸다.

이들은 이날 밤 9시 Mnet을 통해서는 데뷔 기념 방송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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