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디 올 뉴 코나]“스마트폰처럼 차도 최신 사양 실시간 업데이트”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 등록 2023-01-18 오전 8:00:00

    수정 2023-01-18 오전 8:00:00

[이데일리 박민 기자] 5년 만에 완전 변경(풀체인지)된 모습으로 돌아온 현대자동차(005380)의 코나 2세대 신차 ‘디 올 뉴 코나’가 공개됐다. 현대차는 이번 ‘디 올 뉴 코나’에 동급 차종에서는 볼 수 없었던 편의사양을 대거 탑재해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시장을 평정하겠다는 각오다.

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
동급 최고 수준의 안전·편의사양 중에서도 스마트한 차량 관리가 눈에 띈다. 주요 기능 항시 업데이트 가능한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동차(SDV)’ 구현을 목표로 마치 스마트폰처럼 차량을 항상 최신 사양으로 유지할 수 있다. 무선(OTA, Over-the-Air)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기능을 탑재해 굳이 서비스 센터에 방문하지 않아도 차량을 점검할 수 있고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업그레이드를 할 수 있다.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Connected Car Navigation Cockpit)과 빌트인 캠 , 카페이(car pay)와 연동해 별물 카드 없이도 결제가 가능한 e 하이패스(e hi-pass) 기능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이외에도 차량 키가 없어도 운전이 가능한 디지털 키 2 터치, 스마트 파워 테일게이트, 미세먼지 센서 연계 공기청정 모드 등 다양한 첨단 편의사양이 적용됐다.

안정성 부문에서 디 올 뉴 코나는 3세대 플랫폼을 적용해 정·측·후면 충돌 시 충돌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분산하고 고강성 차체 구현을 통해 동급 최고수준의 충돌안전성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다중 충돌방지 자동 제동 시스템(MCB)를 적용해 혹시 모를 사고에서도 탑승객을 지켜준다.

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
또한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차량·보행자·자전거)를 비롯해 △차로 이탈방지 보조(LKA) △지능형 속도 제한 보조(ISLA) △운전자 주의 경고(DAW) △차로 유지 보조(LFA) △전방·후방 주차 거리 경고(PDW)를 기본 사양으로 탑재했다.

디 올 뉴 코나는 전·후 서스펜션의 최적 설계로 역동적인 주행 상황에서도 정교하면서도 경쾌한 거동을 가능하게 해주고, 동시에 길어진 휠베이스와 함께 고속주행에서의 안정적인 주행성능도 확보했다. 여기에 윈드쉴드 이중 접합 차음유리와 흡음 타이어(19인치), 플로어 카페트 언더 패드 적용 등 다양한 부위에 흡차음재를 적용해 기존 코나와는 차원이 다른 동급 최고 수준의 정숙성도 놓치지 않았다.

디 올 뉴 코나는 △가솔린 1.6 터보 △가솔린 2.0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 전기차 등 다양한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선보인다. 가솔린 1.6 터보 모델은 스마트스트림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최고출력 198마력, 최대토크 27.0kgf·m(킬로그램 포스·미터), 복합연비 13km/ℓ의 효율적인 성능을 완성했다.

가솔린 1.6 하이브리드 모델은 6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를 조합해 최고출력 105마력(시스템 합산출력: 141마력), 최대토크 14.7kgf·m(시스템 합산토크: 27. 0kgf·m), 복합연비 19.8km/ℓ를 구현해 연비 경쟁력을 극대화했다.

현대자동차가 이달 새롭게 출시한 소형 SUV ‘디 올 뉴 코나’(사진=현대차)
현대차 관계자는 “디 올 뉴 코나는 가장 미래지향적이고 차별화되는 도심형 SUV로 사회 초년생뿐만 아니라 합리적이고 경제적인 영 패밀리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만족시킬 차”라며 “코나를 선택한 모든 고객들이 일상에서 진일보한 차량 경험을 실제로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설 연휴 이후부터 내연기관 모델의 출고를 시작하고, 하이브리드 모델은 인증이 완료되는 시점에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 코나 전기차 모델은 3월 중 상세 상품정보를 공개하고, 올해 2분기 중 출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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