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스완 '카르마' 뮤비, 6일 만에 230만뷰

블랙스완(사진=디알뮤직)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블랙스완(BLACKSWAN)의 신곡 ‘카르마’가 각종 지표에서 호성적을 내고 있다.

25일 소속사 디알뮤직에 따르면 ‘카르마’ 뮤비는 첫 공개 6일 만인 25일 조회수 230만뷰를 돌파했다. 지난 23일 공개된 SBS ‘인기가요’ 영상은 85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유튜브 월드와이드 뮤직비디오 차트에 따르면 20일 기준 뮤직비디오 차트 종합 23위에 오르는 등 무서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소속사 디알뮤직은 “이번 뮤직비디오와 신곡의 콘셉트 덕분에 블랙스완은 이미 인도대표 국민 걸그룹으로 올라섰다”며 “자신들의 문화를 K팝에 접목해 선보인 콘셉트가 굉장히 세련되고 신선하다는 인도팬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를 뒷받침하듯 블랙스완 멤버 중 인도 국적 스리야는 오디션 합격때부터 이미 구글 광고 및 코크 스튜디오, 인도 현지 유명 브랜드인 스카이백스와의 브랜드 컬래버레이션 등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소속사 측은 “블랙스완은 이미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를 60만명 확보한 상태였다”며 “대부분의 구독자가 해외에서 유입되고 있고, 글로벌 진출을 위한 브랜드 광고 섭외가 쇄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카르마’는 치명적인 끌림을 피하지말고 가져보라는 섹시한 가사와 아름답고 그루브한 멜로디와 강렬한 래핑이 인상적인 곡이다. ‘카르마’ 뮤직비디오는 블랙스완의 데뷔곡 ‘투나잇’부터 ‘클로즈 투 미’까지 함께 호흡을 맞춘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인도에서 현지 로케이션으로 촬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