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편해 보여"… 윤아, 칸 레드카펫서 인종차별 당했나

  • 등록 2024-05-27 오후 11:57:11

    수정 2024-05-27 오후 11:57:36

(사진=X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겸 배우 윤아가 제77회 칸 국제 영화제 레드카펫 현장에서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26일(현지시간) 인도 매체 힌두스탄 타임즈는 “제7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K팝 아이돌 윤아가 칸 경비원에게 인종차별적인 대우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해당 매체에 따르면 레드카펫 경호를 담당한 여성 경호원이 윤아가 취재진, 팬들과 소통하는 것을 방해한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매체는 “윤아가 겉으로는 드러내지 않았으나 표정은 불편해 보였다”고 주장했다.

해당 여성 경호원은 백인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섰을 땐 별다른 행동을 보이지 않다가, 유독 유색 인종의 배우들이 레드카펫에 오를 때 과잉 행동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아는 주얼리 브랜드 앰버서더 자격으로 칸 영화제에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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