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불문 `가왕` 앓이 "오빠의 노래가 나를 소녀라 부른다"

  • 등록 2013-04-23 오후 4:45:58

    수정 2013-04-23 오후 7:05:32

[이데일리 e뉴스 박지혜 기자] 23일 새벽부터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 앞에는 10년 만에 새 앨범을 낸 조용필의 19집 ‘헬로(Hello)’를 사려는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날 오전 9시 30분 부터 조용필의 친필 사인이 담긴 앨범 450장을 선착순으로 판매했기 때문이다.

이 현장을 전하는 사진 기사 리플에 “저기 우리 엄마 있다”는 리플이 달렸다. 가왕 조용필의 컴백이 중장년 팬들을 음반 매장 앞에 줄 세운 것이다.

10~20대 누리꾼들은 이런 진풍경을 보며 “우리 아빠도 앨범 사드려야 겠다”, “나도 엄마, 할머니 돼서도 좋아하는 오빠들 따라 다닐거다”, “세대를 넘어서 음악이 큰 힘을 하는 걸 눈으로 확인한 기분이다”, “어머님들, 귀여운 소녀 같으시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울=연합뉴스) 조용필의 19집 ‘헬로(Hello)’의 발매가 시작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영풍문고에서 한 시민이 앨범을 구매하고 있다.


한 트위터리안은 조용필의 컴백에 “30년 전 내 심장을 흔들었던 오빠의 노래… 오늘 그 오빠의 노래가 다시 나를 열다섯 소녀라 부른다”며 설레는 마음을 남기기도 했다.

조용필의 트렌디한 새 노래는 모든 세대가 함께할 수 있다는데 의미가 크다.

가수 보아는 트위터를 통해 “정말 음악에는 나이가 상관없음을 증명해 주신 (조용필)선배님”이라고 남겼다. 디자이너 이상봉도 “세대를 통합한 가왕 조용필과 함께 기성세대도 봄을 노래할 수 있어 너무 좋다”며, “조용필의 헬로 음원구매 앨범예약”이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개그우먼 박지선도 “엄마가 자꾸 조용필의 빤스 틀어달라고 한다. 엄마! 바운스!”라는 멘션으로 호응했다.

한편, 조용필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쇼케이스를 열고 컴백 첫 무대를 갖는다. ‘헬로’의 뮤직비디오도 처음으로 공개될 이번 쇼케이스는 온라인을 통해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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