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 “할리우드 통해 세계 팬들 만나고 싶다”

  • 등록 2013-07-31 오후 2:07:55

    수정 2013-07-31 오후 2:07:55

배우 하정우가 할리우드 진출 계획을 밝혔다. 그는 “늘 계획은 하고 있고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일”이라며 “세계 진출해서 보다 많은 사람들을 스크린을 통해서 만나는 것이 저의 최종목표”라고 전했다. 사진-한대욱 기자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하정우가 할리우드 진출 계획을 밝혔다.

영화 ‘더 테러 라이브(감독 김병우, 제작 씨네2000)’의 주인공 하정우는 지난 29일 스타 채팅에 참여했다.

이날 하정우는 “해외진출 계획도 있냐”는 질문에 “그렇다. 늘 계획은 하고 있고 어렸을 때부터 꿈꿔온 일”이라고 답했다.

그는 이어 “꼭 할리우드라는 것보다 세계 진출해서 더 많은 사람들을 스크린을 통해서 만나는 것이 저의 최종목표”라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스타 채팅에 참석한 팬들이 ‘동유럽하고 어울린다’고 하자 하정우는 “폴란드, 체코, 라트비아 동유럽도 좋다”고 덧붙였다.

한편 영화 ‘더 테러 라이브’는 한강 마포대교 폭탄 테러라는 최악의 재난 사태를 뉴스앵커가 독점 생중계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3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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