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도 한국 대표팀 감독이 캐나다전 승리 최고 수훈 선수로 최충연(경북고3·삼성 1차)을 꼽았다.
한국은 29일 일본 오사카 마이시마 구장에서 열린 제27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캐나다와의 B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
이어 “캐나다 전력을 확실하게 모르는 상태에서 초반 선취득점이 중요할 것이라 생각했는데 다행히 빠른 시간에 득점에 나와 경기 흐름을 가져올 수 있었다”면서 “우리 타선에 재능있는 타자들은 많지만 경기에서는 어떻게 나올지 몰랐는데 막상 경기에 들어가니 응집력이 생기고 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