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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2653명)의 85.3%인 226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순천향대 수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325명) △학생부종합전형(843명) △실기/실적전형(94명)으로 구분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5배수)와 2단계(면접)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교과면접전형에선 국어·수학·영어·사회(한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우수 15개 과목을 교과 성적에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내 기준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메타버스전형, SW융합전형, 고른기회전형-메타휴먼전형으로 구분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정성적으로 평가해 1단계에서 4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메타버스&게임학과(40명 정원)를 신설,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점도 올해 순천향대 입시의 특징이다. 이상희 처장은 “ AI·SW 기술혁신의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기획·제작, 프로그래밍, 그래픽 개발 등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