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교과전형서 수능최저학력기준 적용

수시모집서 2262명 선발…교과전형 모집인원 1325명
의예, 확률과통계·사탐과목 선택하면 0.5등급씩 하향
“메타버스&게임학과 신설, 실무 강한 핵심인재 양성”
교과면접전형, 국·수·영·사·과 중 우수 15개 과목 반영
  • 등록 2022-08-31 오전 7:27:00

    수정 2022-09-13 오전 9:17:25

사진=순천향대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순천향대는 2023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모집인원(2653명)의 85.3%인 2262명의 신입생을 선발한다. 원서는 오는 9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인터넷으로만 접수 가능하다.

순천향대 수시 전형은 크게 △학생부교과전형(1325명) △학생부종합전형(843명) △실기/실적전형(94명)으로 구분된다.

학생부교과전형 중 교과우수자전형과 지역인재전형, 지역인재-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에선 교과성적 100%에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해 선발한다. 의예과는 확률과 통계, 사회탐구 과목을 응시한 경우 각각 0.5등급씩 하향 반영된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특히 올해 신설된 학생부교과(교과면접전형)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으며 단계별전형으로 1단계(5배수)와 2단계(면접)를 거쳐 최종 선발한다. 교과면접전형에선 국어·수학·영어·사회(한국사 포함)·과학 교과 중 우수 15개 과목을 교과 성적에 반영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정원 내 기준 일반학생전형과 지역인재전형-메타버스전형, SW융합전형, 고른기회전형-메타휴먼전형으로 구분되며 학교생활기록부를 종합·정성적으로 평가해 1단계에서 4배수를 선발한다. 이어 2단계에서 면접을 반영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하지 않는다.

학생부종합전형인 일반학생전형·지역인재전형·SW전형 간에는 중복지원이 허용되지 않는다는 점에도 유의해야 한다. 이상희 순천향대 입학처장은 “우리 대학은 MZ세대(1980년대 초~2000년대 초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 수험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스칼라를 활용한 챗봇, 꿈을 찾는 강좌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대입전형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교 맞춤형 입시 상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며, 대입전형의 공정성 제고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버스&게임학과(40명 정원)를 신설, 신입생을 선발한다는 점도 올해 순천향대 입시의 특징이다. 이상희 처장은 “ AI·SW 기술혁신의 메타버스 산업을 선도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교육목표로 기획·제작, 프로그래밍, 그래픽 개발 등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무에 강한 핵심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집중'
  • 사실은 인형?
  • 왕 무시~
  • 박결, 손 무슨 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