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여가 지원` 기업 찾는다…여가친화인증 신청서 접수

내달 31일까지 신청 받아
오는 10월 최종결과 발표
  • 등록 2024-04-21 오전 10:34:07

    수정 2024-04-21 오전 10:34:07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문화진흥원과 함께 이달 22일부터 5월31일까지 근로자의 일과 여가 균형을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2024 여가친화인증’ 신청을 받는다고 21일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제는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여가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지원하는 기업과 기관을 인증하는 제도다. 처음 도입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495개 기업과 기관이 인증을 받았다.

자료=문체부 제공
문체부에 따르면 신규인증 또는 재인증을 받은 여가친화인증 기업과 기관에는 3년 동안 여가제도 관련 홍보 및 문화·여가 활동 지원을 비롯해 예술인 파견지원, 청년친화강소기업 사업 등 정부 지원사업 신청 시 우선 지원한다. 또한 독서경영 우수직장, 건강친화기업 등 정부 인증 신청 시 가점 부여 특전을 제공한다. 우수 기업과 기관 10개사에는 문체부 장관상과 지역문화진흥원장상 등의 포상도 수여한다.

인증제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문체부와 여가친화지원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하다. 관심 있는 기업과 기관은 4월30일 오후 2시부터 온라인 사업설명회를 열어 인증 절차와 신청 방법을 안내한다. 올해 처음으로 평가지표별 제출자료 작성 등과 관련해 상담이 필요한 곳을 대상으로 5월 9~10일 세 차례 온라인 집단컨설팅도 진행한다.

최정 선정 결과는 서류심사, 면접조사 등을 거쳐 10월 중에 발표한다. 인증식은 11월에 열릴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여가친화인증제는 인증사의 이미지를 높여 우수한 인재 채용 기회를 확대하고, 임직원의 업무 만족도를 높여 해당 기업·기관의 생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우리 사회 전반에 ‘일과 여가의 균형’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있는 기업과 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료=문체부 제공
자료=문체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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