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 맞은 김선호, 자립준비청년 위해 1억원 기부…2년 연속 선한 행보[따스타]

  • 등록 2024-05-08 오후 3:43:47

    수정 2024-05-08 오후 3:43:47

(사진=솔트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배우 김선호가 자신의 생일을 맞아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을 실천했다.

8일 대한적십자사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김선호 배우가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의 자립을 위해 1억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8일 이날은 김선호의 생일이다. 김선호는 2023 아시아 투어 팬미팅 수익금을 기부해왔다. 작년에 이어 올해 역시 팬덤 투표를 통해 기부처를 결정했고, 투표 결과에 따라 자립준비청년을 후원할 것을 결정한 것. 2년 연속 그의 뜻깊은 행보와 선의가 자립준비청년들의 새로운 출발과 꿈을 응원하는 과정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대한적십자사는 지난해 김선호에게 기부받은 1억 원을 자립준비청년 146명에게 △생활필수품, △학습기기 및 시험 응시료, △의료비, △주거환경개선비를 지원해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데 활용했다. 또한 이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마음안정 프로그램 힐링캠프도 진행했다. 올해 기부금도 경제, 정서, 건강 등 지원이 필요한 분야에 사용해 자립 준비에 실질적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선호는 “함께해 주시는 ‘선호하다’(팬덤명) 덕분에 이번 기부도 진행될 수 있었다. 좋은 마음으로 동참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자립준비청년들이 걱정보다는 기대감을 안고 사회의 첫발을 내딛길 응원하며, 조금이나마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부 소감을 전했다.

이에 김철수 대한적십자사 회장은 “자립준비청년들이 독립된 사회인으로서 당당하게 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감사 인사를 건넸다.

김선호의 생일인 5월 8일은 국제적십자운동을 창시한 장 앙리 뒤낭의 생일을 기념해 지정된 ‘세계 적십자의 날’이기도 하다. 전 세계 191개국 적십자사가 인도주의 정신을 기리는 날에 자립준비청년을 위한 기부금이 전달돼 그 의미가 더욱 뜻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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