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브첸코, 프로골프 데뷔전서 12오버파 최하위 망신

  • 등록 2013-09-13 오후 1:47:54

    수정 2013-09-13 오후 1:47:54

프로골퍼로 변신한 우크라이나 축구영웅 안드리 셰브첸코.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우크라이나의 축구영웅 안드리 셰브첸코(37)가 프로 골퍼로 변신했지만 데뷔전에서 망신만 당했다.

셰브첸코는 12일(한국시간) 우크라이나 카르코프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챌린지 투어 카르코프 슈퍼리어컵(파72) 1라운드에서 무려 12오버파 84타라는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다. 참가 선수 가운데 최하위권인 공동 118위다.

전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예브게니 카펠니코프(39·러시아)와 함께 특별 선수로 초청을 받은 셰브첸코는 10번 홀부터 경기를 시작했다. 14번홀까지 보기 1개로 비교적 선전했지만 15, 17번 홀에서 보기를 범한데 이어 파3인 18번 홀에서는 더블 보기로 2타를 더 잃었다.

후반 라운드는 더욱 최악이었다. 버디를 잡은 2번 홀을 제외하고는 모두 보기를 범했다. 후반 9개 홀에서 8오버파를 기록했다.

그래도 셰브첸코는 개의치 않는 모습이었다. 셰브첸코는 “축구와는 완전히 다른 경기였다. 점수가 잘 나오지 않았지만 대회를 즐겼다. 좋은 경험이었다”며 활짝 웃었다.

셰브첸코는 이탈리아 AC밀란, 잉글랜드첼시 등에서 활약하며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로 이름을 날린 뒤 지난 해 은퇴했다. 특히 유렵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서는 78경기 43골을 기록해 득점 부문 통산 3위에 올라있다.

한편, 이 대회에 함께 출전한 김시환(25)은 1라운드에서 6언더파 66타로 단독 2위에 올랐다. 탁구 스타 안재형(48)-자오즈민(50) 부부의 아들인 안병훈(22)은 3언더파 69타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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