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X한효주 ‘더블유’, 7월20일 첫 방송 확정

  • 등록 2016-05-04 오후 1:02:00

    수정 2016-05-04 오후 1:02:00

이종석, 한효주(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더블유’가 7월 20일 첫 방송을 확정했다.

MBC 측은 5일 “새 수목미니시리즈 ‘더블유(W)’(연출 정대윤·극본 송재정)가 편성과 주연 캐스팅을 확정 짓고 시청자들과 만날 준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더블유’는 2016년 서울, 같은 공간의 다른 차원, 현실과 가상현실을 교차하며 벌어지는 로맨틱 서스펜스 멜로드라마다. 각기 분리돼있는 현실세계와 가상 세계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사건들을 담는다.

MBC 측은 “예측 불허의 위기와 갈등을 일으키며,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스릴 넘치는 재미를 선사한다. 여느 판타지 드라마에서는 한 번도 본 적 없는, 새롭고 파격적인 내용이 담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석과 한효주는 각각 주인공 강철 역과 오연주 역으로 캐스팅됐다. 이종석은 극중에서 전직 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이며 벤처사업으로 청년재벌이 된 냉철한 천재 강철 역으로, 한효주는 머리보다 몸이 먼저 앞서는, 활달하고 정 많은 종합병원 흉부외과 레지던트 2년차 오연주 역으로 출연한다.

‘더블유’는 케이블채널 tvN 드라마 ‘나인: 아홉 번의 시간여행’, ‘인현왕후의 남자’ 등을 집필한 송재정 작가와 MBC 드라마 ‘그녀는 예뻤다’를 연출한 정대윤 PD가 의기투합했다.

제작진은 “독특한 발상과 상상력으로 팬덤을 구축하고 있는 송재정 작가의 극본이 정대윤 PD의 재기 발랄한 연출과 만나 큰 시너지를 낼 예정”이라면서 “자타공인 연기력 갑의 두 배우 이종석과 한효주가 캐스팅 돼 극중 캐릭터를 살아 숨쉬게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한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오는 25일 첫 방송되는 ‘운빨로맨스’의 후속작인 ‘더블유’는 오는 7월 2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될 예정이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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