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디오스 광파 오븐 호평으로 더 커진 39L 용량까지 출시

인공지능 쿡 기능 첫 도입한 디오스 광파 오븐 인기
39L용량 40만9000원~55만9000원
  • 등록 2020-09-27 오전 10:00:04

    수정 2020-09-27 오전 10:00:04

[이데일리 배진솔 기자] LG전자(066570)가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디오스 광파 오븐’ 제품군을 확대한다. 인공지능 쿡을 사용해본 고객들의 호평이 이어져 이 기능이 가능한 제품군을 늘리고 있다는 설명이다.

LG전자가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주는 ‘디오스 광파오븐’ 제품군을 확대한다. 모델들이 39L 용량 신제품(모델명: ML39PTW)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전자)
LG전자는 지난해 32ℓ 용량 광파 오븐에 인공지능 쿡 기능을 처음 도입한 데 39ℓ 용량 신제품에도 같은 기능을 적용했다고 27일 밝혔다. 39ℓ 용량 신제품은 28일 출시할 예정이다.

고객은 와이파이(WiFi)를 탑재한 광파 오븐과 스마트폰의 LG 씽큐 앱을 연동시키면 인공지능 쿡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간편식의 바코드를 찍으면 광파 오븐이 자동으로 최적의 조리법을 찾아준다.

예를 들어 고객이 씽큐 앱의 카메라로 풀무원 식품 간편식의 포장지에 있는 바코드를 촬영한 후 스마트폰 화면의 ‘오븐으로 전송’ 버튼을 누르면 조리 시간, 조리 온도 등의 정보가 클라우드 서버에서 디오스 광파 오븐으로 전송된다. 이어 광파 오븐에 간편식을 넣고 시작 버튼을 누르면 광파 오븐이 자동으로 간편식을 조리한다.

인공지능 쿡이 가능한 풀무원 식품의 간편식은 현재 총 30종이며 LG 씽큐 앱에 있는 스토어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LG전자는 인공지능 쿡이 가능한 간편식을 늘려 나갈 계획이다.

신제품은 기존 디오스 광파 오븐의 뛰어난 사용 편의성을 그대로 계승했다. 빛을 열원으로 사용하면서 여러 방향에서 열풍을 내보내는 광파 듀얼히터는 음식을 골고루 익혀준다.

이수용 세종대학교 식품공학과 교수 연구팀이 실험한 결과 디오스 광파 오븐으로 조리한 얇은 피 만두와 브리또가 LG 디오스 전자레인지로 조리한 경우에 비해 각각 약 3배, 약 2배 바삭했다. 또 각각 13%, 8.8% 더 노릇하게 구워져 식감을 더했다.

또 광파 오븐은 오븐, 에어프라이, 그릴, 전자레인지, 발효기 등 7가지 조리기기의 기능을 갖추고 있다. 고객은 이 제품 하나만 있으면 다른 조리기기를 구매할 필요가 없어 주방공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광파 오븐의 향균 이지클린 코팅도 장점이다. 광파 오븐의 안쪽 벽면에는 기름때가 잘 스며들지 않도록 촘촘한 코팅이 적용돼 얼룩제거는 물론 유해 세균 번식을 막아주는 데 도움이 된다. 미국 시험기관인 ‘SGS-IBR’ 연구실의 시험 결과 이 코팅소재가 대장균과 황색포도상구균의 번식을 99.99% 막았다.

신제품의 색상은 블랙 스테인리스, 스테인리스, 화이트 등 5가지이며 가격은 색상에 따라 40만9000원에서 55만9000원이다.

윤경석 H&A 사업본부 키친어플라이언스사업 부장(부사장)은 “더 많은 고객이 인공지능 쿡 기능이 가능한 디오스 광파 오븐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빠빠 빨간맛~♬
  • 이부진, 장미란과 '호호'
  • 홈런 신기록
  • 그림 같은 티샷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