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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은 지난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과 대구FC의 경기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전북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문선민은 후반 시작 21초 만에 페널티 지역 왼쪽으로 파고든 구스타보의 크로스를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넣었다. 이 골은 문선민이 지난 7월 군 복무를 마치고 전북으로 돌아온 뒤 단 두 경기 만에 넣은 복귀 골이었다.
전북이 대구를 2-1로 꺾은 이 경기는 23라운드 베스트 매치에 선정됐다. 이날 승리로 2위 자리를 탈환한 전북은 23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K리그2 24라운드 베스트 매치는 8일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안산의 경기다. 이날 경기에서 양 팀은 총 7골이나 주고받는 골 잔치를 벌였다. 4-3으로 승리를 거둔 부천은 라운드 베스트 팀에도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