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민기는 지난 16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 골프클럽에서 끝난 대회에서 2라운드 합계 11언더파 133타를 쳐 우선화(43)을 7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우승상금은 1050만원이다.
챔피언스투어를 처음 개최한 PLK는 흥행을 위해 선수 전원에게 10만원씩을 지원하면서 참가비 부담을 줄여줬다.
노연수는 2라운드 18번홀에서 티샷을 PLK 존에 넣어 태국 여행상품권을 받았고, 2위를 기록한 우선화를 비롯해 톱10에 이름을 올린 선수 중 3명이 PLK 로고가 새겨진 모자를 쓰고 경기해 100만원의 특별 상금을 나눠 가졌다.
PLK 챔피언스 클래식 2차 대회는 오는 11월 3일부터 이틀 동안 베어즈베스트 청라CC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