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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박스오피스를 강타한 공포 영화 ‘므이: 저주, 돌아오다’가 12월 7일 국내 개봉을 앞둔 가운데, 주연 배우들이 전격 내한해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영화 ‘므이 : 저주, 돌아오다’는 어릴 적 친 자매만큼 친했으나 서로 사이가 멀어진 후 아는 오빠의 장례식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린과 항이 저주가 담긴 므이의 초상화로 인해 죽음의 공포에 빠지게 된다는 섬뜩한 스토리의 공포 영화다.
또 다른 주연인 리마 탄 비는 떠오르는 신예로 어느 각도에서 봐도 완벽한 얼굴을 가졌다고 칭찬받는 모델 겸 배우다. 특히 그는 이번 작품 촬영을 위해 체중을 10kg나 감량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베트남에서 크게 성공한 액션 영화 HAI PHUONG(분노/Furie) 의 후속 작 THANH SOI 의 세번째 주인공으로 발탁돼 앞으로의 귀추가 더욱 주목되는 배우이다.
한편 ‘므이 : 저주, 돌아오다’는 2007년 개봉한 한국 영화 ‘므이 : 초상화의 전설’의 리메이크작이다. 원작 영화를 연출한 김태경 감독과 당시 주연이던 배우 조안도 이날 자리에 함께할 예정이다. 한·베 양국의 감독과, 주연 배우들과의 만남 또한 기대되는 대목이다.
영화 ‘므이 : 저주, 돌아오다’는 12월 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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