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돈이었나?… 유준원, 나홀로 팬미팅 진행하려다 발목

유준원, 法 전속계약 가처분 신청 기각에도
7월 몰래 日 팬미팅 4회차 진행하려다 발각
펑키 측, 법적 대응… “제작사도 색출해 대응”
유준원 30억 손배소, 내달 27일 첫 변론기일
  • 등록 2024-05-29 오후 7:57:20

    수정 2024-05-29 오후 8:30:24

유준원 일본 팬미팅 안내 이미지(왼쪽)와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판결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MBC ‘소년판타지-방과후 설렘 시즌2’(이하 소년판타지) 제작사 펑키스튜디오가 팬미팅을 준비 중인 유준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

펑키스튜디오는 29일 계약을 위반하고 몰래 팬미팅을 준비 중인 유준원에게 강력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 유준원은 앞서 MBC ‘소년판타지’에서 1위를 거두며 판타지 보이즈 데뷔조로 확정됐으나 수익 분배 요율 상향 조정 요구, 팀 무단이탈 등으로 갈등을 빚었다. 이는 오디션 프로그램 최악의 선례로, 유준원은 펑키스튜디오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으나 패소했다.

하지만 유준원은 현재 몰래 팬미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의 팬미팅 제작사도 색출해 대응하겠다”고 밝히며 기획자와 제작사에게 내용증명 및 공연 가처분 신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 같은 행보는 판타지 보이즈 멤버들에게 한줌에 양심도 없는 형태라며 강력하게 비판했다.

판타지 보이즈 소속사 김광수 포켓돌스튜디오 대표는 앞서 “유준원이 돌아온다면 멤버들과 논의해 함께 가겠다.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득하겠다”라며 끝까지 유준원에게 손을 내민 바 있다.

그럼에도 유준원은 끝까지 무응답으로 대응했고, 복귀 의사가 없는 것으로 판단한 펑키스튜디오는 유준원을 상대로 30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냈다. 해당 손해배상 소송 첫 변론기일이 내달 27일 열릴 예정이다. 펑키스튜디오는 “이번 사례를 끝으로 이러한 행태가 연예계에서 더 이상은 발생하면 안된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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