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 오픈 사나이' 루이스 우스투이젠, 유럽투어 개막전 우승

  • 등록 2012-01-09 오전 10:23:45

    수정 2012-01-09 오전 10:23:45

▲ 루이스 우스투이젠(사진=유럽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 캡쳐)
[이데일리 스타in 김인오 기자] 루이스 우스투이젠(남아공)이 유럽프로골프투어 2012시즌 개막전인 아프리카오픈에서 정상에 오르며 작년 우승에 이어 2연패를 달성했다.

우스투이젠은 8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이스턴 케이프의 이스트런던 골프장(파73·6691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6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27언더파 265타, 우스투이젠은 타르트 판데르발트(남아공)를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스투이젠은 2010년 디 오픈(브리티시오픈)에서 깜짝 우승을 차지하며 남아공을 대표하는 선수로 떠올랐다.

레티프 구센(남아공)은 최종합계 24언더파 268타를 기록해 단독 3위로 대회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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