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이수, '10년 친구서 연인으로' 열애 인정

가수 린과 이수

[이데일리 스타in 박미애 기자]가수 린· 이수(엠씨더맥스)가 열애 사실을 인정했다.

소속사 뮤직앤뉴는 26일 오후 공식입장을 통해 “오랜 친구에서 좋은 동료, 이제는 더 가까운 사이가 된 린과 이수의 예쁜 사랑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린과 이수는 10년지기 친구로 두터운 우정을 간직한 좋은 동료 사이였으며 특히 엠씨더맥스는 김범준 뮤직앤뉴 대표와 같은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로 시작해 좋은 기회에 같이 일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소속사에서 린과 이수는 음악적인 이야기를 많이 나누었고 이때부터 좋은 만남을 가지면서 지금은 연인관계로 발전하게 됐다”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엠씨더맥스가 지난해 10월 뮤직앤뉴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면서 두 사람은 한솥밥 식구가 됐다.

린은 지난 2001년 데뷔해 ‘사랑에 아파본 적 있나요’ ‘사랑했잖아’ ‘시간을 거슬러’ 등의 발라드곡으로 사랑을 받았다. 26일 신곡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수는 2000년 밴드 문차일드의 보컬로 데뷔해 ‘잠시만 안녕’ ‘사랑은 아프려고 하는 거죠’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현재 문차일드에서 엠씨더맥스로 이름을 바꾸고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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