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격시대' 채승대→박계옥 작가 교체.."내용전개 큰 변화 없다"

  • 등록 2014-02-10 오후 12:35:28

    수정 2014-02-10 오후 12:35:28

감격시대 작가교체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수목 미니시리즈 ‘감격시대: 투신의 탄생’이 작가를 교체했다.

‘감격시대’는 채승대 작가가 10회까지 집필하고 나머지 14회 분량은 박계옥 작가가 맡는 것으로 결정됐다. 박계옥 작가는 ‘카인과 아벨’, ‘천하무적 이평강’, ‘바보 엄마’ 등을 썼다.

‘감격시대’의 작가 교체는 유의미한 변화로 분석되고 있다. SBS ‘별에서 온 그대’와 시청률 경쟁에 밀리지만 독보적인 강자 체제를 구축하고 있는 가운데 8~9%대 시청률을 꾸준히 기록하는 것 역시 고무적이라는 상황. ‘별에서 온 그대’의 종방이 코앞으로 다가온 만큼 ‘감격시대’ 입장에서는 보다 안정적인 드라마 운영으로 시청층을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다. 지난해 단편드라마로 데뷔하고 ‘감격시대’로 첫 중편 드라마 집필을 맡은 채승대 작가가 계속 이어가기엔 부담감이 적지 않았을 거란 의견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감격시대’의 한 관계자는 이데일리 스타in에 “채승대 작가는 일신상의 이유로 하차하게 됐다”며 “원작이 있는 작품이기 때문에 공동작가진이 이미 끝까지 집필을 해놓은 상황이고 박계옥 작가는 보완, 집필하는 상황이다”고 전했다. 이어 “내용 전개에 있어서 큰 변화는 없을 것이다”고 덧붙였다.

‘감격시대’는 1930년대 한,중,일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감성 액션 느와르라는 독특한 장르로 내용이 전개되고 있다. 방송 초반 아역배우의 활약에 이어 김현중, 임수향, 진세연, 조동혁 등 성인 배우들의 호연에 힘입어 꾸준한 시청층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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