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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싱글 1집 ‘안녕하세요’로 데뷔, 강렬한 칼군무와 한국의 자랑거리가 담긴 가사로 ‘애국돌’이라는 애칭을 얻으며 대중의 눈도장을 받았던 B.I.G는 ‘준비됐나요’를 통해 설렘 가득한 남자들로 돌아와 또 다른 매력을 발산했다. 달콤한 고백송으로 ‘호감돌’로서 새로운 변신을 도모해 가능성을 입증했다.
특히 ‘준비됐나요’라는 친근한 후렴구와 그에 맞는 안무 ‘네네춤’으로 관객들에게 ‘떼창 욕구’를 불러일으키며 무대를 즐겼다. 데뷔 활동 때보다 여유로운 모습으로 무대매너를 선보였다.
리더 제이훈은 마지막 방송 후 “마지막 방송이라는 게 실감이 안 났다. 팬들의 힘찬 응원 덕분에 마지막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 그동안 사랑으로 지켜봐준 모든 분에게 감사드린다. 더욱 발전된 B.I.G의 다음 모습도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희도는 현재 방송 중인 KBS2 ‘달콤한 비밀’에서 디자인 회사 막내 사원 우상준 역으로 출연하고 있다. 멤버 벤지는 오는 12월 방송되는 tvN 새 예능프로그램 ‘언제나 칸타레’에서 바이올린 단원으로 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