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김종덕 장관은 ‘한중일 관광장관회의’를 하루 앞둔 지난 11일 일본 도쿄에서 일본 오타 아키히로 국토교통대신을 만나 이와 같은 내용을 협의했다.
또한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해 △‘한일관광교류 확대의 해’ 공동사업 타이틀 결정 및 포스터 제작 △한일 청소년 교류 활성화 △한일 스포츠투어리즘 교류 활성화 △한일 관광교류 확대 심포지엄 △한일 포토콘테스트 △조선통신사 활용 교류 사업 △올림픽/패럴림픽 공동 프로모션 △관광이벤트 활용 50주년 사업 홍보 △한일 지방교류 활성화 △여행사 표창사업 등 한일 양국이 10대 공동관광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김 장관은 “양국은 이를 계기로 인적교류를 지난해 504만명 규모에서 700만명으로 늘리기 위해 공동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