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공연 추천작_콘서트] 젝스키스 '옐로 노트'

'제4회 이데일리 문화대상' 중반기 추천작
16년 만에 새로운 시작 알린 공연
2만 티켓 매진…팬층 저력 과시
  • 등록 2016-09-29 오전 6:06:30

    수정 2016-09-29 오전 7:43:16

젝스키스 ‘옐로 노트’의 한 장면(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김은구 기자] 노란 풍선이 다시 객석을 메웠다. 노랑은 1세대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팬클럽을 상징하는 색이다. 16년 만에 다시 뭉쳐 새로운 시작을 하는 젝스키스에게 옛 팬들이 보낸 환영의 메시지였다.

젝스키스가 ‘옐로 노트’(9월 10·11일 체조경기장)라는 타이틀로 첫 단독콘서트를 가졌다. 지난 4월 MBC ‘무한도전’의 ‘토요일 토요일은 가수다 2’에서 선보인 완전체 무대를 계기로 재결합한 뒤 가진 첫 무대였다. 젝스키스는 ‘컴백’ ‘로드 파이터’ ‘사나이 가는 길’로 공연을 시작, 총 19곡으로 무대를 꾸몄다. 신곡 ‘세 단어’의 무대도 처음 공개했다. 멤버들은 흘러간 시간이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무대를 누볐다. 그동안 젝스키스로 발산하지 못했던 열정을 폭발시켰다.

예매에서 2만석의 티켓을 매진시키며 기대감을 대변했던 팬들은 16년간 간직했던 추억과 아쉬움, 오랜 기다림 끝에 찾아온 반가움을 한꺼번에 터뜨렸다. 내년 데뷔 20주년 기념 콘서트를 비롯해 젝스키스는 앞으로 이어갈 활동에 대한 성원을 미리 약속받았다.

△한줄평=“파워풀한 댄스와 부드러운 발라드까지 다양한 무대를 선사하며 팬들에게는 추억을, 관객에게는 즐거움을 선사했다”(김민욱 NMS 제작본부장) “공연장과 멀어진 옛 팬을 객석으로 데려온 것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받을 공연”(최영균 문화평론가), “헉! 헉! 힘들어하는 숨소리까지 즐거움과 감동으로 선사한 컴백콘서트”(박진 고양문화재단 대표).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난 이제 소녀가 아니에요'
  • 아슬아슬 의상
  • 깜짝 놀란 눈
  • "내가 몸짱"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