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FA 양의지 보상선수로 두산 우완 전창민 지명

1라운더 군필 자원…올해 9월 1군 데뷔
임선남 단장 "선발·불펜 모두 가능한 젊은 투수"
  • 등록 2022-11-30 오후 4:47:42

    수정 2022-11-30 오후 4:47:42

[이데일리 스타in 이지은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전창민(22)이 보상선수로 NC 다이노스의 유니폼을 입는다.
13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2022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트윈스와 두산베어스의 경기에서 8회초에 두산 전창민이 역투하고 있다. (사진=뉴스1)
NC는 30일 “프리에이전트(FA) 자격을 얻어 두산으로 이적한 포수 양의지의 보상선수로 전창민을 지명했다”고 발표했다.

우완 전창민은 2019 KBO 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 9순위로 두산에 입단한 기대주였다. 2020년 현역으로 입대해 군 문제를 해결했고, 지난 9월 확장 엔트리를 통해 1군 데뷔했다. 올해 총 9경기에 나서 9⅓이닝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9.29를 기록했다. 퓨처스리그 성적표는 10경기 1승 2패 평균자책 6.03이다.

임선남 단장은 “전창민은 유연한 투구폼을 바탕으로 선발과 불펜 모두 가능한 젊고 재능있는 투수”라며 “젊은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병역의무를 마쳤고, 군 제대 후 경기 감각과 기량 회복 속도도 좋은 것으로 파악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재능과 성장 가능성이 꽃피운다면 우리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전창민은 내년 2월 NC의 스프링캠프 ‘CAMP 2’ 일정에 맞춰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양의지는 지난 ㅇ일 두산과 4+2년 총액 152원에 FA 계약하며 친정팀 복귀를 선언했다. 두산은 전창민과 함께 양의지의 올 시즌 연봉 100%인 10억 원을 보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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