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재형, 권영세 이어 이준석 만난다…입당 논의 주목

15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 방문 예정
  • 등록 2021-07-15 오전 8:06:26

    수정 2021-07-15 오전 8:06:26

[이데일리 송주오 기자]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15일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회동한다.

최재형(오른쪽) 전 감사원장이 14일 서울 정동의 한 식당에서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인 권영세 의원과 회동을 갖고 있다.(사진=노진환 기자)
최 전 원장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를 방문해 이 대표를 예방한다. 최 전 원장은 이 자리에서 부친상에 조의를 표해준 데 감사를 표할 예정이다. 앞서 최 전 원장은 지난 13일 이 대표에게 전화를 걸어 각별히 감사의 뜻을 표한 바 있다.

이번 회동에서 최 전 원장의 국민의힘 입당과 관련해 진전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날 최 전 원장은 권영세 국민의힘 대외협력위원장과 만나 입당을 논의했다. 최 전 원장은 권 의원과의 회동 후 기자들에게 “입당 문제를 포함해 어떤 선택이 최선인지 숙고해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선택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해 입당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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