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이현-옥택연, tvN '후아유'로 호흡

  • 등록 2013-06-14 오후 4:07:23

    수정 2013-06-14 오후 4:07:23

배우 소이현(왼쪽)과 그룹 2PM의 옥택연.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배우 소이현과 그룹 2PM의 옥택연이 드라마에서 호흡을 맞춘다.

소이현과 옥택연은 오는 7월 말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새 월화 미니시리즈 ‘후아유’(극본 문지영, 장항준, 연출 조현탁)에 캐스팅됐다. ‘후아유’는 6년 동안 혼수상태에 빠졌다가 깨어난 뒤 영혼을 보는 눈을 갖게 된 시온과 보고 만진 것만 믿는 사실우선주의 성격의 건우가 주인공인 고스트멜로 드라마다. 경찰이라는 공통점 외에 전혀 다른 극과 극의 두 남녀가 유실물 센터에 남겨진 물건 속 영혼들의 사연을 풀어가는 과정을 보여준다.

소이현은 최근 SBS 드라마 ‘청담동 앨리스’로 작품활동을 이은 뒤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입담을 과시하며 여배우의 재발견으로 화제를 모았다. 시온 캐릭터를 맡아 성숙한 연기를 선보인다. 드라마 ‘신데렐라 언니’와 ‘드림하이’ 이후 연기에 도전하는 옥택연도 오랜만에 시청자들과의 만남을 준비 중이다.

‘후아유’는 드라마 히트메이커로 이름을 날린 장항준 감독과 문지영 작가가 대본을 쓴다. ‘대물’ ‘위기일발 풍년빌라’ 등을 연출한 조현탁 PD가 힘을 더한다. ‘연애조작단; 시라노’ 후속으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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