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경철 아이엠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26.4% 감소한 84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밑돌았다”며 “당뇨·비만 바이오신약 퀀텀프로젝트 관련 세계적 임상이 시작돼 R&D 비용이 36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8.4% 증가했다”고 밝혔다.
노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R&D 투자는 옳지만 단기적으로 이익이 줄어든다”며 “환율 영향에 따른 북경한미의 외형 정체와 에소메졸의 미국 진출 부진 등도 문제”라고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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