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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피스는 1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스파이글래스 힐 골프코스(파72·6858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4개에 보기 3개를 기록, 1언더파 71타로 공동 65위에 랭크됐다.
새해 시작부터 강행군을 이어간 탓으로 보인다. 지난달 미국 하와이에서 열린 현대토너먼트오브챔피언스에 출전했던 아랍에미리트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월드투어에 나섰다. 한 주 휴식을 취하고 다시 PGA 투어에 복귀했지만 컨디션을 끌어올리진 못했다.
세계랭킹 3위 제이슨 데이(호주) 또한 성적이 좋지 못했다. 스피스와 같은 순위에 이름을 올렸다.
페블비치 골프 링크스에서 라운드를 한 김시우(21·CJ오쇼핑)는 2언더파 70타로 공동 39위에, 최경주는 5타를 잃어 77타로 최하위인 공동 146위에 머물러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