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뱅크' 측 "월드투어 두바이 공연, 중단 여부 고민 중" [전문]

  • 등록 2020-02-28 오후 5:04:15

    수정 2020-02-28 오후 5:04:15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뮤직뱅크’ 월드투어 두바이 공연이 중단 여부를 고민 중이다.

‘뮤직뱅크’ 인 두바이
28일 KBS 측은 “‘뮤직뱅크’ 월드투어 두바이 공연의 취소가 확정된 것은 아니다”며 “다만 다음주부터 무대 제작과 공연장비 셋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공연 주최사인 (주)메이크스타에 공연 연기를 제안한 바 있다”고 상황을 설명했다.

이어 “150명에 달하는 공연단 중 1명이라도 두바이 입국이후 발열반응이 나타나면 공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있어서 공연 추진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을 설득하고 있고 (주)메이크스타가 현재 중단 여부를 고민중인 상황”이라며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당장 잡히기는 어려울 수 있고, 대규모 공연단의 해외 이동이 염려스러운 것이 KBS 예능센터의 판단”이라고 설명했다.

“현지 프로모터인 (주)메이크스타가 두바이 현지에서 여러 가능성을 놓고 협의중”이라고 밝힌 KBS 측은 “공연 진행에 대한 변동사항은 바로 말씀드리겠다”고 덧붙였다.

‘뮤직뱅크’ 열다섯번째 월드투어인 두바이 공연은 중동 최대규모의 공연장인 코카콜라 아레나에서 3월 21일 개최할 예정이다. 세븐틴·몬스타엑스·엑소 백현·트와이스·갓세븐 저스투 등이 출연을 확정했지만 코로나19가 확산되며 우려가 쏠리는 상황이다.

다음은 ‘뮤직뱅크’ 측 입장 전문

뮤직뱅크 월드투어 두바이 공연의 진행여부에 대한 현재 상황을 말씀드립니다.

먼저, 공연의 취소가 확정된 것은 아닙니다. 다만 다음주부터 무대 제작과 공연장비 셋업을 시작해야 하는데 코로나19 확산세가 멈추지 않아 공연 주최사인 (주)메이크스타에 공연 연기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150명에 달하는 공연단 중 1명이라도 두바이 입국이후 발열반응이 나타나면 공연을 중단해야 하는 상황이 될 수있어서 공연 추진에 따른 리스크가 너무 크다는 점을 설득하고 있고 (주)메이크스타가 현재 중단 여부를 고민중인 상황입니다.

코로나 19의 확산세가 당장 잡히기는 어려울 수 있고, 대규모 공연단의 해외 이동이 염려스러운 것이 KBS 예능센터의 판단입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현지 프로모터인 (주)메이크스타가 두바이 현지에서 여러 가능성을 놓고 협의중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공연 진행에 대한 변동사항은 바로 말씀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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