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걸밴드 롤링쿼츠 'Fighting', 미국·유럽 등서 폭발적 반응

  • 등록 2022-02-22 오후 4:00:14

    수정 2022-02-22 오후 4:00:14

롤링쿼츠(사진=롤링스타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지난 8일 첫 미니앨범 ‘화이팅(Fighting)’을 발표한 5인조 K록 걸밴드 롤링쿼츠(Rolling Quartz)가 글로벌 음원차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화이팅’은 발매와 함께 월드 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23위로 데뷔했다. 미국 록 앨범 차트에서는 5위로 진입했다. 소속사 롤링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한국의 인디밴드로는 최초이자 유일한 신기록”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번 앨범은 또 유럽 아이튠즈 앨범 차트에 30위로 데뷔했을 뿐 아니라 영국과 독일 아이튠즈에서도 각각 47위와 43위를 기록하며 톱50에 진입했다. 말레이시아 아이튠즈 K팝 앨범 차트에서는 1위, 전체 앨범 차트에서는 3위를 차지했다.

미국 빌보드 뉴욕타임스의 칼럼니스트인 제프 벤자민(Jeff Benjamin)은 SNS를 통해 롤링쿼츠의 이번 음반을 극찬했다. 롤링스톤 인디아(Rolling Stone India)는 이들의 컴백을 집중 보도했다.

롤링쿼츠 ‘화이팅’ 글로벌 차트 순위(사진=롤링스타엔터테인먼트)
롤링쿼츠는 2019년 8월, 롤링걸스 (Rolling Girlz)와 로즈쿼츠(Rose Quartz)라는 이름으로 각자 활동을 준비하던 두 밴드가 만나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보컬 자영, 기타 아이리와 최현정, 베이스 아름과 드럼 영은으로 여성 5인조 록밴드를 결성하며 시작됐다.

2020년 12월 30일 첫 싱글 ‘블레이즈(Blaze)’로 데뷔한 롤링쿼츠는 소셜미디어를 통해 활발한 콘텐츠 작업과 온라인 단독콘서트를 진행하며 국내외 팬들과 소통으로 록음악의 불모지인 한국에서 불과 1년 만에 유튜브 구독자 15만을 기록했다.

‘화이팅’에는 밴드 멤버들의 자작곡인 ‘딜라이트(Delight)’, ‘홀러(Holler)’, ‘락앤롤 파라다이스(Rock‘n’roll Paradise)’가 실려 있으며 걸그룹 드림캐쳐의 오리지날 곡을 롤링쿼츠 스타일로 리메이크한 ‘Good Night’, 가수 마야의 오리지널 곡인 ‘진달래꽃’의 리메이크 곡과 함께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더블X: 6개의 예언’의 OST로 MBC 야구 예능 프로그램 ‘마녀들2’를 위해 롤링쿼츠가 새롭게 리메이크 작업한 ‘Higher’가 담겼다.

소속사 롤링스타엔터테인먼트측은 “드림캐쳐 ‘Good Night’ 리메이크곡 뮤직비디오를 시작으로 미니앨범 전 곡의 뮤직비디오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팬들과 음악은 물론 영상 콘텐츠로 만남과 소통을 통해 롤링쿼츠의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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