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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위협의 주요 요인인 보안 취약점은 신속하게 발견해 조치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MS), 페이스북 등 주요 글로벌 기업은 자사 제품 및 서비스의 취약점 발굴과 보안강화를 위해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신고된 신규 취약점에 대해서는 내부 분석을 통해 신속하게 해결한 후 공격 위험도 등에 따라 홈페이지 등에 공지하고 고객사 패치를 진행하고 있다.
지니언스의 버그 바운티 프로그램은 네트워크 접근 제어 솔루션인 ‘지니안 NAC’, ‘클라우드 NAC CSM 서비스’ 등이 대상이다. 단 지니언스 홈페이지 등 현재 운영 중인 서비스에 대한 취약점은 불법적인 해킹 우려 및 관련법에 따른 검증권한 부재로 평가 및 보상에서 제외된다.
보안 취약점 신고서 등록 및 접수 확인은 수시로 이뤄진다. 취약점 평가는 월 단위, 포상금 지급은 분기 단위로 실시된다. 접수된 취약점은 보안 취약점 평가 국제 표준(CVSS 3.1)을 기반으로 평가되며 건당 최대 포상금은 2500달러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역량 있는 보안 전문가들의 노력으로 제품 및 서비스의 안정성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보안 취약점에 대한 선제적인 대응 강화를 목표로 버그 바운티를 지속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